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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

4월5일 파격적인 덤 행사 4월 5일 토요일, 맑음 "찹쌀똑 하나 사구요~" "왕만두도 하나 살게요~ 덤은 없나요?" . . . 솜방망이 아님 불꽃싸다구를 주실 줄 알았는데 덤으로 주신 건 입술박치기로군요♥ 더보기
4월4일 의자 위 고양이 인형 4월 4일 금요일, 맑음 오늘은 왠지 꼼짝도 하기 싫은 기분이야 날 그냥 의자 위에 던져놓은 고양이 인형이라 생각해 줘~ . . . 하지만 이 인형은 벨 수도 없고 깔고 앉을 수도 없고 만지면 가끔 뭅니다ㅋㅋㅋ 반 접은 슈퍼맨 앞으로 나란히! 어제 오랜만에 의자 맛(?)을 보더니 다시 의자의 매력에 빠졌나 봐요~ 더보기
4월3일 아플 땐 찹쌀똑 4월 3일 목요일, 비 몸이 좀 안 좋담서? 괜찮은 고양? "고 찹쌀똑 마음껏 쪼물딱거리면 나을 것 같은데…콜록콜록" 카메라 들고 설치는 걸 보니 괜찮나 보네, 나 갈게 . . . 어제 오늘 몸이 별로 안 좋아요;ㅁ; 그래서 누워 있었더니 착한 설이가 상태를 보러 와 주었습니다~ 근데 손 뻗자마자 휙 돌아서네요, 이런 단호박 같으니라고ㅎㅎㅎ "누나가 없으니 의자는 내가 차지하겠다!" 설이가 의자 위에서 저를 지켜보며 간호해 주겠답니다. 오늘은 일기 조금 일찍 쓰고 자러 가야겠네요:D 더보기
4월2일 상황을 지켜봅니다 4월 2일 수요일, 맑음 와웅, 누나다~ 텨! 텨! 텨! . . . 제가 뭘 했다고 꽁지가 빠지게 도망가네요;; 얼굴에 귀찮게 굴겠다고 적혀 있었나 봐요~ "빈 손인가, 아닌가…" 집구석에 숨어서 이렇게 저를 살펴보느라 일기가 늦었지요 ...는 뻥이고 실은 깜빡 잠들었답니다;ㅁ; 더보기
4월1일 벌레가 나타났다 4월 1일 화요일, 맑음 의자에 올라가고 싶은데 벌레가 있어… 박스에 들어가고 싶은데 벌레가… . . . 설이는 해가 갈수록 더 소심해지는 것 같네요=ㅁ=a 진짜 저 사이즈 벌레가 나오면 설이보다 제가 더 겁먹겠지만요;; 설이의 자존심을 생각해 살짝 잡혀주었습니다. "어흥! 이 정도쯤은 혼자 사냥할 수 있다구!!" 만우절이기도 하니까 선의의 거짓말은 괜찮겠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