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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

5월11일 수상한 청소 검사 5월 11일 일요일, 맑음 이쯤에 있었던 것 같은데… 먼지 말이야, 먼지! 흠흠, 청소 검사하는 중이었다구~ . . . 설이가 뒤지고 있는 바로 윗칸에 설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있답니다. 제가 눈치주니까 내려오면서 저렇게 보네요ㅎㅎㅎㅎ 더보기
5월10일 멍멍이와 야옹이 5월 10일 토요일, 맑음 뭐라굽쇼!? 머... 멍멍이라니 전 야옹입니다냥;; . . . 사촌동생의 두살 된 딸이 설이를 강아지로 생각한대요;; 그 집에도 고양이가 있어서 엄마가 "얘도 미오(그 집 냥이)처럼 야옹이야"라고 했는데도 한사코 "아냐, 얘는 멍멍이야!"라고 대답한다더군요;; 예전에 설이 병원 데려갈 때 어떤 여자애가 이동장에 든 설이를 보고 "엄마, 여기 멍멍이 있어!"라고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ㅋㅋㅋ 귀가 접혀 있어서 그런가 어린 아이들 눈에는 강아지로 보이나 봐요~ 더보기
5월9일 아침의 자리 선정 5월 9일 금요일, 맑음 여기 누우면 일어나 밥 차리러 가겠지!? . . . 딱 5분만 더 자고 싶었는데 설이가 온몸으로 막아줬지요;ㅁ; 근데 넘 맛있게 누워있어서 더 자고 싶더라구요ㅋㅋㅋ 더보기
5월8일 야옹님 은혜 5월 8일 목요일, 맑음 늦게 왔네, 흠… 밥은 먹고 다니냥? . . . 늦게 왔더니 자다 말고 부시시한 머리로 설이가 마중을 나옵니다. 뭔가 안쓰러운 눈으로 보는 것 같은데 제 기분 탓일까요ㅎㅎㅎ 더보기
5월7일 이중묘격 5월 7일 수요일, 맑음 형아는 딴데 보고 있지…? 이야 덤벼라!! . . . 저러다 형아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면 언제 그랬냐는듯 얌전얌전 설이는 알까 모르겠어요~ 형아도 진작에 이중묘격을 눈치챘다는 사실=ㅁ=... 더보기
5월6일 이 고양이가 사는 법 5월 6일 화요일, 맑음 과자 한 푼 줍쇼~ 뭘 좀 아시는 분이구만, 케케… . . . 구걸해도 자세는 양반! 더보기
5월5일 의자 중의 최고 5월 5일 월요일, 맑음 역시 의자는 뭐니뭐니 해도 다른 사람 의자가 제일 편해~ . . . 오늘의 의자는 형아 의자입니다. 너무 편하게 누워있어서 비켜달라 하질 못하네요~ 더보기
5월4일 어린이날 이브 5월 4일 일요일, 맑음 이러지마~ 나 좀 놔줘, 응? …들은 척도 안 하네!? . . . 내일 어린이날을 맞아 저희집 고양이 어린이는 목욕을 했답니다;ㅁ; 더보기
5월3일 과자의 향기 5월 3일 토요일, 맑음 이건 어디에서 나는 맛나는 향기인고? 그래, 바로 이 맛이야~ . . . 과자를 던졌더니 설이 머리 위로 퐁! 털쿠션 때문인지 발견을 못하고 빙글빙글 돌길래 제가 쏙 집어서 설이에게 주었답니다~ 더보기
5월2일 커다란 나의 집 5월 2일 금요일, 맑음 여긴 뭐야? 넓고 아늑하네~ 그래서 여기가 오늘부터 내집이다! . . . 인터넷으로 티슈를 샀더니 엄청 큰 박스가 왔네요ㅎㅎㅎ 상자 열자마자 설이님이 접수하셨습니다. "이사 기념으로 찹쌀똑 돌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