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이의 소심한 가출 "나 집 나갈 거야! 나의 소중함을 알기 전엔 돌아오지 않겠어!" 네 발로 벌떡 일어선 설이가 향한 곳은 바로 집 옆. 외출처럼 보이지만 가출입니다. 가까이에서 잠복을 해야 가족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잖아요. "아... 아무도 안 데리러 오면 어쩌지;;" "날 좀 잡아주지 않을 테야...?"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가족들은 이 상황을 웃고 즐기기만 할뿐;; "아무도 안 보고 있지?" 결국 지친 설이는 몰래 집으로 복귀하려고 합니다.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니까요~ "앗, 누가 온다!" 발소리에 놀라 은신술 시전! 모습은 감추었지만 존재감까지 감추진 못했지요;; "흠흠, 한번 더 기회를 줄까 해서 온 거야." "나 진짜로 집 나갈 거라고~!!" "자, 빨리 내 비위를 맞춰 봐..." 옛다, 관심! 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