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사소통의 좋은 예? 나쁜 예? 1. 그간 찍었던 설이 사진을 보다가, 느닷없이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엎드려 있거나,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사진들 뿐이고 일어나 있는 사진은 작년에 찍은 이 사진이 마지막이더군요. (제 카메라가 꾸져서 움직이는 걸 포착하지 못한 탓도 있죠) 너무 게으르다...는 말이 목까지 차오르는 걸 참고 이렇게 돌려 말해 봅니다. "설아, 누나는 네가 일어서 있을 때 살짝 접힌 발이 너무 좋더라~" . . . ?! 오, 오해야=ㅁ=... 어떻게든 일으켜 세우려고 했더니 앞발 한짝만 힘주고 있네요. 그런 의도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끼리다리같은 저 앞발도 귀엽다고 생각합니다ㅠ 2. 어느 날 피곤에 지친 저를, 설이가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더군요. . . . "우리 설이, 누나 힘내라고 앞발 쓰담쓰담하게 해주는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