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이 보러 왔어요~ 제가 그리는 일상 웹툰에 등장하는 친구 비버양이 2년간의 방글라데시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저를 만나는 김에 설이를 보러 집에 놀러왔어요~ (어쩌면 반대일지도...=ㅁ=) 제가 블로그에 쓰고 있던 설이 얘기를 보고 설이를 만나보고 싶어 했거든요~ 설이를 만난 순간, 예상대로 "댁은 뉘슈" 친해져 보려고 행복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려줬으나 작전 실패;; "여기 있으면 귀찮아질 것 같다..." 청소기 뒤편 구석에 숨어 있던 설이가 불편하긴 했던지 살금 살금 엄청난 슬로우모션으로 도망치고 있던 순간. 봤지만 모른 척 해 줬습니다...=ㅁ= "(아닌 척) 지켜보고 있다" 고개는 창밖을 향하고 있지만 신경은 이쪽에 쏟고 있습니다. 힐끔 "이러지 마세요~" 지금쯤이면 경계심이 좀 누그러지지 않았을까 해서 쓰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