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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닢

10월18일 신상 공의 등장 10월 18일 금요일, 맑음. 처음 보는 녀석인데? 신상 공이닷! "이리 나오면 줄게~" 지금 바로 갈게! 창문으로 나갈게!! . . . 보라공이 장렬히 캣닢을 뿌리며 우리곁(?)을 떠나갔습니다. 안에 든 캣닢이 새고 있었는데 설이가 흥분해서 줄을 다 풀었다네요;; 공을 두 개 사두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드디어 분홍공을 꺼냈습니다! 새 공은 인증을 해야죠♪ "이 누나 아직도 이러네;; 정말 질리는구냥..." 보라공이 신상이었던 시절 인증샷을 보시려면 이리로! (http://mrsnowwhite.tistory.com/entry/새-공이-왔어요) 더보기
새 공이 왔어요 지난 번 삼줄공을 찾는다는 글을 쓴 후 많은 제보를 받았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도움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주문한 공은 이겁니다. 혹시 풀릴까봐 두개 샀어요~ 돌려서 열면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다 캣닢을 넣고 닫아주는 거죠. 준비가 끝났으면 이제... 인증샷! "아놔 또 이러네... 이 누나는 질리지도 않나;;" (예전 인증샷을 보시려면 이리로 : http://mrsnowwhite.tistory.com/entry/관대한-설이씨) 기념촬영도 끝나고, 본격적으로 갖고 놀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킁킁..." "앙~ 이 딱딱한 걸 나 먹으라고 준 거냐?!" 근데 캣닢이 들어 있어서인지 자꾸 입으로 가져가네요;; "와, 공이다! 너무 너무 신나!" (모... 몸이 맘대로 움직인다냥!) .. 더보기
화이트데이 설이의 일기 3월 14일 목요일, 흐림. 오늘은 화이트데이. 원래는 여자 사람이 사탕을 받는 날이라는데 누나가 난 남자가 아니니 받을 자격이 있다며 이상한 냄새가 나는 풀떼기를 선물로 주었다. 킁킁... 근데 이거... 왜 이리 빠져들지?! 혹시 마약 아니야? 안되겠다, 여기서 벗어나야지! 아이쿠, 근데 내 몸이 왜 이러냥...? 나한테 뭘 준거야! . . . 징징이님께 선물받은 생캣닢을 설이에게 주었습니다. 말린 캣닢엔 별반응 없었는데 생캣닢엔 반응좋네요~ 씨앗도 선물받았는데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캣닢 풍년들면 저도 캣닢씨앗 나눔하고 싶네요:) 화이트데이라고 꼭 사탕을 받기 보다는 발렌타인데이의 원래 의미처럼 소중한 사람&반려동물을 챙겨주는 날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저에게 사탕 줄 남자사람이 없어서 이런 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