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이가 왔어요~ 한동안 일이 바빠서 글이 뜸했습니다;ㅁ; 사실 그동안 설이는 잘 지냈지만... 이렇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표정은 여전히 뚱하지만 '네가 없어서 쓸쓸했어'라는 마음일 거라고, 무한긍정교 신도이기도 한 집사는 그렇게 믿어봅니다;; 문간에 꼬마 눈사람, 아니 고양이 눈사람이 보입니다. 뒷태가 우습구나, 머리도 크고~♪ 그냥 흰색이라 설이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저럴 땐 이름이랑 참 잘 어울린다 싶어요~ 관심없는 척 등을 돌리고 있지만 부스럭 소리가 나자 귀가 이쪽을 향해 전속력으로 꺾이네요ㅋㅋㅋ 금방 들통날 스토커 행각ㄷㄷㄷ 한동안 제가 같이 있는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문 앞에서 저를 지켜주고(혹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설이에게 제가 돌아온 기념으로 세레모니를 요구해 보았습니다 저 설아, 누나 이제 바쁜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