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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복

누나의 산타복을 빌려입었다 작년 설이의 산타복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번 입고 말 옷을 사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 같아서 올해는 제 산타복(만화 참조)을 빌려주었습니다~ "또 뭔가 귀찮은 일을 저지르는군..." 표정은 올해도 못마땅하지만 잘 어울리지 않나요? "작년엔 옷이 작더니만 올해는 너무 크다;;" 고양이에게 옷을 입힌 건지 박스에 입힌 건지ㄷㄷㄷ "또 굴욕샷 찍으려고 그러는 거지!" 카메라를 피해 자꾸 옷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중입니다;; "이런 촬영, 거부하겠어!" 고개 돌린 옆모습이 왠지 분위기 있어 보여요+ㅁ+ 그럼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더보기
[낯뜨거운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것들 더보기
설산타 사건의 전말 어찌된 일인지 올 겨울에는 건강한 날보다 아픈 날이 더 많네요~ 또 감기에 걸렸는데 낫질 않아요ㅠ 엄마는 제가 늙어서(...)그런 거라고 하십니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오늘은 일기를 하루 쉬고 지난 크리스마스 때 있었던 설 산타 사건의 전말을 다시 한번 전하고자 합니다. 재탕이지만 설이의 넉넉한 얼굴을 봐서 너그러이 양해해 주세요;ㅁ; - 작년 12월 초에 늘 먹이던 설이 사료를 샀는데 사은품으로 이걸 받았어요. 설이한테 한번도 옷을 입혀본 적이 없어서 어떤 반응일까 궁금했고 전 이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거 엄청 좋아해서 기대가 컸죠;ㅁ; 당장 입히고 싶은 걸 꾹 누르고 크리스마스 날까지 기다렸답니다~ Isn't He Lovely? 제 예상대로 설산타는 참 귀여웠어요~ 근데... 눈치채셨나요? 옷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