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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낯뜨거운 이야기] 짧은 치명타 셋 오빠와는 친한 것 같으면서도... 미묘한 사이;; 더보기
오빠의 옛남자친구(?!) 지난 번 글에 썼듯이 저희 오빠는 외박을 했습니다. 본인은 외박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안 든다며 여행으로 정정해주길 요청했으나 그런 사정을 알 리 없는 고양이에게는 여행이나 외박이나 똑같다고 묵살했죠~ 아무튼 오빠는 친구들과 여행을 갔는데 거기서 어떤 길고양이를 만났다고 합니다. 사진 속 이 삼색고양이인데 오빠를 무척 따랐다고 하는군요. 발라당~ 초면인 고양이가 확실하답니다;; 도대체 고양이의 마음을 얻는 비결이 뭐랍니까?! 고양이 신에게 사랑이라도 받는 건가요ㅠ? 그렇게 생각해 보니 오빠의 첫 고양이도 처음 본 오빠를 자취방까지 졸졸 따라온 길고양이였죠. 새삼 다시 생각이 나서 예전에 아고라에 썼던 글을 다시 이 블로그로 옮겨보려고 합니다. 당시 썼던 글의 제목은 오빠의 옛 남자친구 사실 오빠는 설이가 .. 더보기
두남자 이야기 형아바라기 설이지만 이렇게 형아를 콱! 물 때가 있습니다. 설이는 흥분했을 때 물곤 하는데 그렇게 세게 물진 않아요. (표정은 저렇게 못~된 표정이지만) 그런데 저를 물 때와는 차이가 있는 것 같지 않나요? 꼭 잡은 앞발! 딱 붙인 뒷발! 설이가 그루밍을 해줄때 손을 빼려고 하면 저렇게 물곤 한답니다. 저러다 또 가만 있으면 핥아주는 이중인격 고양이예요...=ㅁ=ㄷㄷㄷ 보이십니까? 애틋한 시선, 섹시하게 쭉 뻗은 뒷다리... 아니, 이놈이 누굴 꼬시려고 눈웃음까지...!!! 니네 뭐하냐? 난 이커플 반댈세;; 그래, 난 한가한 솔로부대원이다...ㅠ 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 거니♪ 내가 지금 여기 니앞에 서있는데♬ 내가 널 보면 잠이 온다...!!! (날 재울 셈인가;;) 어려서부터 오빠가 돌봐서 그런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