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그라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포기 줍쇼~ 날씨가 더워지면서 설이는 열심히 털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풀풀 날리는 털옷 중 일부는 그루밍을 하다 설이가 꿀꺽 하겠죠. 그런 설이의 소화기 건강을 위해 캣그라스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 캣그라스가 뭔지 모르는 초보 집사님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설명하자면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지만 원활한 소화 혹은 섬유소나 미네랄 섭취를 위해 풀을 먹습니다. 고양이의 소화기관이 채식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다량으로 먹을 경우 토하기도 합니다. 보통 헤어볼 방지를 위해 호밀, 귀리, 보리의 싹을 먹이는데 이를 캣그라스라고 부릅니다. 캣그라스 키우기는 아주 쉽습니다. 선인장도 말려죽인 지옥의 손인 제가 보장합니다! 우선 적당한 용기에 키친타올을 깔고 씨앗을 불려주세요. 그 위에 뭔가를 덮어서 어둡게 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