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화요일, 맑음.
딱히 귀여워 보이려고 이러고 있었던 건 아니야.
그냥 이러고 있음 눈이라도 한번 더 맞출 수 있을까 해서.
그래도 이왕이면 예쁘다 예쁘다 해주면 좋고
맛난 거 주면 더 좋고...
.
.
.
고양이는 자기가 귀엽다는 걸 알까요?
지나가다 눈이 마주치면 놀자고 고개를 끄덕끄덕 눈을 깜빡깜빡
모른척 하고 가면 어느덧 문간에 서서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어요.
제가 설이의 그런 모습에 약하다는 걸 아는 게 틀림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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