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이의 단호박 형아 새해를 맞기 전 새로운 기분으로, 발톱을 깎았습니다. 설이 표정이 완전 시무룩하네요;ㅁ; 표정만 보면 완전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인 게 분명한데 그래도 발버둥치지 않고 참아주는 걸 보니 기특합니다~ 게다가 발톱 깎고 있는 형아 손까지 그루밍해주더라구요! 엄청 감동받아서 "우리 설이는 참 착한 것 같아+ㅁ+"하고 말했더니 오빠가 말합니다. "내가 보기엔 핥아줄테니 이제 그만해...같은데?" 설이의 퉁치자는 제안에도 불구하고 발톱깎기는 계속됩니다;; 설이의 형아는 단호박처럼 단호한 남자였어요ㄷㄷㄷ 그래도 형아를 보는 설이의 눈에서는 하트가 뿅뿅♡ 설이는 형아에게 단호박처럼 달달한 고양이예요~ 발톱 다 깎은 기념으로 만세~ (사실은 몸에 떨어진 발톱 털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저랬으면 당장 뒷발이 올라와서 두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