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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Snow White/2014

2월8일 자장가를 불러줄게요

 

2월 8일 토요일, 살짝 비

 

 

자장 자장 우리 엄마♪

 

 

잠 잘 오게 제가 골골송을 불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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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의 낮잠타임,

엄마가 주무시려고 누우니 설이가 곁에 와서 골골송을 불러 드리네요.

발이 시려웠는지 앞발은 이불 속에 폭 집어넣고 말이죠ㅎㅎㅎ

 

 

"엄마 자는 걸 보니 나도 졸린다옹~ ZZZ"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저도 졸리더군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