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그렇고 그런 사이 오늘은 설이가 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저 이외에 사진을 찍는 사람이 없으니 함께 찍힌 사진은 없지만 제가 찍은 사진 속에서나마 실마리를 찾아보겠습니다. 마음 속 BGM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저작권 문제상 올리진 않지만 그 노래가 깔려있다고 생각하며 읽어주세요~ 설이는 언제나 저를 유혹하죠. (눈에 뭐가 들어가서 윙크를 한 건 아니고요) 제 앞에선 배를 드러낼 만큼 경계심도 없어요. (그냥 피곤해서 떡이 된 건 아니고요) 게다가 앞발을 쪼물딱거려도 가만히 있어준답니다. (귀찮아서 참는 건 아니고요) 그루밍은 또 얼마나 열심히 해주는지! (제 손이 더러워서 그런 건 아니고요) 가끔 설이가 싫어하는 목욕을 시키기도 하지만 그래도 용서해 주죠.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이 희미해져서 그런 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