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이에게 닥칠 일 "이보게~ 여길세!" 오늘 설이가 반갑게 손짓하던 곳은 한창 식사가 이루어지고 있던 밥상 아래입니다. 밥상 밑을 향해서 포복전진! "다들 밥은..." "...잘들 먹고있나?" 설이 머리 있는 쪽에 제 밥그릇이 있었는데;; 제가 김칫국물이라도 흘리면 어쩌려고 저러는지=ㅁ=... "맛있냐!? 내 밥은 참새눈물만큼 주고...!" 거참 밥 먹는데 이만저만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ㅁ; "무슨 반~찬? 찹쌀똑 반찬!" "여기 좁고 안락하다옹~" "밥을 먹어서 그런가... 잠이 솔솔 오려고 하네~" 그러나 밥상 밑에 누운 순간부터 설이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5 4 3 2 1 . . . 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냐?!" 다 먹었으면 상치워야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