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이 형아의 털쿠션 얼마 전 의자에 앉아있던 오빠 등 뒤로 폭신폭신 새하얀 털쿠션이 보이더군요. 그 털쿠션의 정체는... 당연히 설이였죠! 설이는 의자를 독차지하고 늘어져 있는 걸 좋아하지만 가끔은 저렇게 엉덩이 걸치는 걸 허락해 주기도 해요~ 등 뒤에서 설이는 야무지게 그루밍도 하고 형아가 뭐하고 있나 살피기도 하고 그 와중에 저에게 멜롱을 날려주기도 하고 스크래치 겸 암벽등반을 하기도 하죠. 오빠에게 신경쓰이지는 않은지, 불편하지는 않은지 물으니 신경쓰이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엉덩이만은 참 따뜻하다고...=ㅁ= 그럼 설이는 어떨지...? 설이의 표정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 . . 그런데 이건 의자인가 스크래처인가...=ㅁ= 저 의자 등받이 천 재질이 설이 마음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