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월요일, 맑음.
여기, 왠지 낯이 익어.
뭔가 아주 충격적인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 대야를 보니 기억이 날듯... 말듯...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
.
.
설이의 기억에서 이런 일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나 봅니다.
화장실에 따라 들어와 물바닥에 주저앉다니
기억을 상실했든지 겁을 상실한 것 같아요;;
이제 다시 목욕을 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
그나저나...
"누난 뭔가 알고 있지? 진실을 말해줘!
왜 자꾸 날 내보내려고 하는 거야...!?"
네가 있으면 집중(!)이 안돼;ㅁ; 제발 좀 나가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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