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인 스토커 업무에 충실하지 못한 관계로 사진이 별로 없어
오랜만에 오빠 핸드폰 사진첩을 좀 털어보았습니다.
제가 없을 때 설이가 뭘 하고 있나 궁금하기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고
또 자고
널부러져 자는 사진뿐이더군요;;
그나마 입벌리고 자는 사진만 좀 신선했지요;;
그런데 별 거 없다고 생각하던 순간,
뜻밖의 사진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누나집사를 못살게 굴까요?"
"알겠습니다, 주인님"
혹시 설이는 로봇고양이였던 걸까요?!
형아를 따르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을지도...!
라며 음모론을 제기해 봅니다ㅎㅎㅎ
질투나서 이러는 건 아니예요~
'Mr. Snow White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24일 오늘의 간식 (24) | 2014.01.24 |
---|---|
1월23일 고양이신의 계시 (24) | 2014.01.23 |
1월22일 역지사지 작전 (26) | 2014.01.22 |
설이 닮은 눈이 내려온다냥 (29) | 2014.01.20 |
찹쌀~떡 메밀~묵 (30) | 2014.01.19 |
집사는 요~물 (15) | 2014.01.18 |
1월17일 사료 투정 (22) | 2014.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