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공이다!
이번에도 안 주고 약올리려는 게 틀림없어...
확 뛰어서 콱 잡을까?
아냐, 엉덩이가 무거워서 난 아마 안 될 거야...
혹시 간절하게 바라보면 잡혀 주지 않을까?
얍, 지금이닷!!
으잉?
거 봐, 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
흥! 두 번 다시 속나 봐라;;
.
.
.
가끔 제가 놀아주는 건지 약올리는 건지 저도 헷갈립니다;ㅁ;
혹시 꽃보다 누나 보셨나요?
거기서 아이스크림 파는 분이 저렇게 장난치는 장면이 나오던데
어쩌면 설이가 저런 기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미있는데 약간 짜증나는...=ㅁ=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동영상도 첨부합니다~
움직일 때는 잘 모르겠는데 캡쳐해서 보면 고양이도 저렇게 세세하게 표정이 변하는구나 싶어요;;
"줄고양? 안줄고양?? 확실하게 해~"
그렇게 당하고도 자꾸 낚이는 설이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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