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수요일, 맑음.
신은 고양이에게 잠을 주시고
경계심도 함께 주셨다.
그 결과...
자꾸 눈이 풀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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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많이 자면서도 피곤해 하는 이유는 바로 경계심 때문인 것 같아요.
경계심은 중요한 본능이지만 졸다 깼다 하는 걸 보면 약간 안쓰럽기도 하죠;
"오잉? 누가 온 것 같은데?!"
"에미야! 사람이 왔으면 좀 나가 보거라!!"
수면 부족으로 급 늙은 듯한 설이의 하품장면입니다.
목을 쭉 뻗으니 거참... 가분수로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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