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금요일, 흐림.
해야할 말이 있는데, 들어주겠어?
나에겐 엄마도 아빠도 그리고 종족(?)도 다른 누나가 한 명 있지.
그런데 그 누나는 나에게 너무나 집착을 했어.
끝없는 추궁은 물론이고
스토킹까지 서슴지 않는 통에
난 과도한 스트레스로
기억장애까지 겪게 되었지.
게다가 그러던 어느 날은 잠에서 깨어나 보니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거야...!
난 불의의 수술을 당한 거였어!!
이런 나라도 받아주겠소?
.
.
.
그러나 광속으로 차인 설이는 턱에 점을 찍고 나타나는데...?
설이의 막장 드라마 일기는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오늘자로 종료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이 누나의 스토킹 일기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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