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토요일, 맑음.
엄마가 흐느적거리는 녹색 물체를 들고 왔다.
살아... 있나?
흠, 다행히 그건 아닌가 보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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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쟁이 설이가 부추에게도 솜방망이를 톡톡 날려보네요.
"신문지 안 날리게 제가 잘 누르고 있을게요~"
일하는 엄마 곁을 지켜주는 설이는 효자 고양이예요!
정작 전 엄마가 가만 있어주는게 돕는 거라 해서 얌전히 스토커 행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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