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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4월2일 상황을 지켜봅니다 4월 2일 수요일, 맑음 와웅, 누나다~ 텨! 텨! 텨! . . . 제가 뭘 했다고 꽁지가 빠지게 도망가네요;; 얼굴에 귀찮게 굴겠다고 적혀 있었나 봐요~ "빈 손인가, 아닌가…" 집구석에 숨어서 이렇게 저를 살펴보느라 일기가 늦었지요 ...는 뻥이고 실은 깜빡 잠들었답니다;ㅁ; 더보기
4월1일 벌레가 나타났다 4월 1일 화요일, 맑음 의자에 올라가고 싶은데 벌레가 있어… 박스에 들어가고 싶은데 벌레가… . . . 설이는 해가 갈수록 더 소심해지는 것 같네요=ㅁ=a 진짜 저 사이즈 벌레가 나오면 설이보다 제가 더 겁먹겠지만요;; 설이의 자존심을 생각해 살짝 잡혀주었습니다. "어흥! 이 정도쯤은 혼자 사냥할 수 있다구!!" 만우절이기도 하니까 선의의 거짓말은 괜찮겠죠?? 더보기
3월31일 거기서 뭐해? 3월 31일 월요일, 맑음 "아닛! 설아, 거기서 뭐해?" 턱… 아니 털 괴고 있어~ . . . 부엌에서 나오다 눈 마주쳐서 깜짝 놀랐네요;ㅁ; 예쁜 고양이 사진을 창문에 붙여둔 것 같습니다*ㅅ* 더보기
3월29일 몸단장의 하이라이트 3월 29일 토요일, 비 음…? 아니 이건! 왠지 중독성 있는 맛이 나는데~ . . . 항상 느끼지만 발바닥을 참 맛나보이게 촵촵 핥아요~ 저 분홍곰 젤리에서 딸기맛이라도 나는 걸까요? 씻다 말고 찹쌀똑 삼매경에 빠져봅니다~ 더보기
3월28일 기다린 건 아니에요 3월 28일 금요일, 맑음 흐, 흥! 난 딱히 기다린 건 아니라고! 신경쓰지 말고 어서 들어가든지?! . . . 차마 신경 안 쓸 수 없게 현관 앞에 누워 맞아주는 설이입니다;ㅁ; 이번 주는 왠지 정신 없이 바빠서 여러 모로 이웃 분들이나 찾아와 주신 분들께 소홀했던 것 같네요ㅠ 주말 동안 뒹굴거리면서 밀린 덧글도 달고 이웃님 댁도 가겠습니다~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하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ㅁ; 더보기
3월27일 오해는 금물 3월 27일 목요일, 맑음 집사는 너무 자뻑인 것 같아 난 그렇게까지 집사에게 관심이 많지 않다구~ . . . 그러나 "하지만 집사의 서랍엔 관심이 많다옹~" 잡았다, 요놈! "!!!" 고양이는 참 특이한 동물입니다;; 누워서 뒹굴뒹굴거릴 때는 한없이 게으르다가도 바스락소리가 나거나 닫혀 있던 공간이 개방되면 쪼르르 달려와 온갖 간섭을 다 하네요=ㅁ= 아님 저를 방심시키려고 게으른 척 하며 기회를 엿보는 걸까요? 더보기
3월26일 숨은 귀요미 찾기 3월 26일 수요일, 비가 오락가락 숨은 고양이 찾기, 혹은 내놓은 분홍코 찾기~ . . . 창문으로 입만 쏘옥 나온 모습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뽀뽀해 주고 싶은 쪼꼬만 입ㅎㅎㅎ 근데 잘못 했다간 솜방망이 싸다구가 날아오죠;ㅁ; 더보기
3월25일 천사 같은 냥이 3월 25일 화요일, 비 사악한 표정이라니, 그게 누구 얘기죠? 전 이렇게 천사같은 냥이라구요~ . . . 가끔 천사같지 않은 표정을 짓곤 하는 설이지만 그래도 제 눈에는 뽀얀 천사같아요~ "찍고 있냐, 집사야~" 그리고 때론 사장님같기도 합니다ㄷㄷㄷ "이미지 관리도 안해주고 말이야… 궁시렁궁시렁" 이렇게 격한 스크래치질로 분노를 표출하시죠;ㅁ; 더보기
3월24일 집사의 발전 3월 24일 월요일, 맑음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간식이닷!! . . . 실은 간식인 척 하는 샘플사료입니다ㅋㅋㅋ 평소 먹던 것과 맛이 달라서 그런지 간식인 줄 알고 잘 먹네요;; "달라고 조르지도 않았는데 간식을 주다니~" 간식이든 샘플사료든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설이가 이렇게 만족스러워 하면 됐죠ㅎㅎㅎ "드디어 집사가 알아서 챙겨주려나 보군, 케케케…" 만족스럽다 못해 사악한 미소마저...=ㅁ=a 더보기
3월23일 설카츄는 충전중 3월 23일 일요일, 맑음 충전중입니다 장판 집어넣기 전에 많이 해놔야지~ . . .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더라구요. 저도 설이처럼 얼마 남지않은 전기장판의 은총을 누려야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