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냥이
나는 누나의 무릎담요입니다.
(복대도 겸하고 있죠)
인터넷에는 더럽거나 흉악한 소식도 참 많다죠?
누나의 지친 눈을 정화시켜주기 위해 꽃미모를 발산해요.
마우스질을 하려면 얼마나 손이 시려울까요?
북실북실한 제 볼털로 손을 데워주기도 하고요.
마음이 안정되도록 제 몸을 마음껏 쪼물딱 거리게 내어준답니다~
이만하면 훌륭한 무릎냥이죠?
그 집사
전 설이의 인간의자입니다.
진심 의자...
(혹은 의자와 설이 사이에 낀 방석)
게다가 무려 마사지 의자랍니다~
뒹굴뒹굴로 지친 고양이님의 결린 어깨를 풀어드리죠;;
얼마나 편하셨는지 뒹굴뒹굴;; 하마터면 떨어질뻔 했답니다.
그나마 제 허벅지가 광활해서 다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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