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수요일, 비내린 뒤 맑음.
전 빨래통에 살고있는 빨래의 요정이에요★
여기에 세탁물을 넣으면 저처럼 뽀송뽀송 깨끗하게 빨래가 되죠~
게다가 햇볕에 말린듯한 좋은 향까지 난답니다!
...하지만 털 묻는 건 책임질 수 없다는 거...
.
.
.
엄마가 빨래 모으는 통을 씻어놨더니 설이가 냉큼 들어갔네요.
"이번 상자는 튼튼하니 마음에 드는구냥♥"
지난 번 작은 상자에 올라갔을 때와 달리 만족스러워 보이십니다~
하지만 그 결과 빨래통은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지요;;
저희 가족은 설이한테 너무 약한 것 같아요ㅎㅎㅎ
'Mr. Snow White > 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5일 노숙묘 인터뷰 (18) | 2013.10.05 |
---|---|
설이의 신개념 이동장 (18) | 2013.10.04 |
10월3일 외출은 반대냥 (30) | 2013.10.03 |
10월1일 공놀이 시합의 결말 (28) | 2013.10.01 |
9월30일 설이의 일기 (24) | 2013.09.30 |
9월29일 박스집착묘 설이의 일기 (23) | 2013.09.29 |
9월28일 설이의 일기 (22) | 2013.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