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r. Snow White/2012

12월5일 설이의 일기

 

12월 5일 수요일, 눈이 아니라 비.

 

딩동♬

 

 

고양이 택배왔어요~

 

 

어? 근데 여기 어디예요?

 

 

설마...! 절 이상한 곳으로 유인하신 건가요?

납치하실 속셈인 건가요?!

 

 

"그만 놀고 밥먹자!"

네~

 

상황극 끝!

 

.

.

.

 

카메라 형님이 돌아오셨습니다!

 

기사님께서 일단 내부수리를 해 주셨는데 그게 임시방편인 데다

부품이 생산 중단되어서 이제 고장나면 손쓸 도리가 없다네요ㅠ

그러니 여한이 없게 카메라 형님이 가지신 능력들을 원없이 쓰게 해드리라고ㅠ...!

전 자동기능과 손떨림기능만 써서 몰랐는데 무려 연속 촬영도 가능하더라구요;ㅁ;

그건 그렇고 기사님이 켜주신 날짜표시기능은 필요없었는데 안 꺼지네요ㅠ

 

 

한편, 고양이 택배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냐면...

"박스가 너무 작은데 나 대신 벽돌을 넣는 건 어떨까?"

배달이 귀찮은 큰머리 고양이가 잔머리로 사기칠 궁리중!

'Mr. Snow White >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8일 설이의 일기  (18) 2012.12.09
12월7일 설이의 일기  (20) 2012.12.08
12월6일 설이의 일기  (26) 2012.12.07
12월4일 설이의 일기  (24) 2012.12.05
12월3일 설이의 일기  (18) 2012.12.04
12월2일 설이의 일기  (19) 2012.12.03
12월1일 설이의 동영상 일기  (16) 201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