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목요일, 흐림.
나는 의자를 좋아한다.
누나는 이런 나를 보고 의자도둑이라는 둥 말하지만
나는 양보와 타협을 아는 배려심 있는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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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저렇게 반씩 나눠앉으려고 하면 냉큼 뛰어내려갔는데
요즘엔 내려가긴 커녕 뒤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고있어요;
가끔은 제가 앉아있는데 뒤에 공간이 있으면 비집고 들어오기까지...=ㅁ=
물론 배려해주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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