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일요일, 약간 비.
식빵을 노릇노릇 굽고 있었는데
따뜻해서 그런지 노곤노곤 졸음이...
눈을 떴을 때는 뙇! 완전 타버렸다;;
어쩌지, 누나가 알면 화낼텐데~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바라보면 넘어가주지 않을까?
"설이 너...!"
"그래도 챙겨주는건 너밖에 없구나! 고마워~"
알고 보니 오늘이 솔로들의 명절인 블랙데이라나 뭐라나...
결과가 좋았으니 다행이긴 한데... 별별 날이 다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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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이를 맞아서 흑설이의 일기를 써봤습니다!
솔로부대원들은 다들 짜장면 한그릇씩 드셨나요?
전 짜장면은 아직 예정에 없지만 아침에 돈까스를 태워먹었죠...ㅠ
어쨌든 까만 거 먹으면 되는 날 아닌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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