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토요일, 맑음.
산다는 건 뭘까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생각하니 끝이 없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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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듯 안불편한듯 예의바른듯 예의없는듯한 자세로
테라스(?)에 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는 설이를 보니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자는 것도 아닌데 가만히 눈을 뜨고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철학자처럼 추상적인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고양이가 그런 생각 하겠냐!? 난 막 살거야~"
물론 아무 생각 없어 보일 때가 더 많지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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