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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Snow White/2013

5월2일 설이의 일기

 

5월 2일 목요일, 맑음.

 

 

왜 벌써 자러가는 거야?!

 

 

이제 나랑 놀아줄 건 이거뿐인가...?

 

.

.

.

 

불을 끄고 가족들이 잠자리에 들자 아쉬워하던 설이는

밤새 머리맡에서 열심히 공(...?)을 가지고 놀았답니다;ㅁ;

 

 

그리고 떡실신...

"...왜 이리 귀찮게 굴어... 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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