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일요일, 맑음.
저도 따라 들어가도 되나요?
안되면 여기서 보고만 있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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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물건 강매하러 온 사람처럼
문을 못 닫게 문지방에 발을 올려놓네요;;
"무슨 말씀이신지? 전 그냥 발을 여기다 놓고 싶었을 뿐이라고요~"
저 초롱초롱하고 순진무구해 보이는 눈에 속지 마세요!
"화장실 문 빨리 열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설이는 평소에 이렇게 화장실에 집착하는 고양이랍니다;;
볼일 보러 갈 땐 좀 봐줬으면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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