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
오랜만에 설입니다.
오늘은 새하얀 고양이로 살아가는 설이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예요.
앞으로도 한참 오래 이어질 설이의 일생을 100%라고 보고,
설이의 생활이 지금처럼 변함없이 유지된다고 가정해 보면...
과감하게 40%는 꿈나라 여행을 하겠죠.
생각해 보니 뒹굴거리거나
멍을 때리기도 할테지만
결국은 서서히 잠이 들 테니 10% 더 써야겠네요,
인생의 절반은 쿨쿨 자면서 보낼 거예요.
그 밖의 시간엔 가족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먹는데 30%의 시간을 씁니다.
(맛난 거 달라고 조르는 시간 포함)
.
.
.
그럼 나머지 20%는 뭘 하냐구요?
씻고
또 씻고
계속 씻어야겠죠.
털은 소중하니까요:)
보는 사람도 무아지경으로 빠지게 만드는 폭풍 그루밍 동영상
이건 이미 세수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봅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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