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화요일, 맑음.
킁킁... 이 통에서 뭔가 좋은 냄새가 난다.
어라? 어떻게 여는 거지?
이쪽에서 열어 볼까?
도대체 안에 뭐가 든 거야?
궁금해~ 궁금해~
.
.
.
설이는 가족들에게 근성 없는 남자, 포기가 빠른 남자로 불리지만
일단(?)은 고양이라 그런지 궁금한 건 의외의 집념을 보여 줘요~
저 통에 캣닢을 넣어놨었는데 냄새가 배었는지 곁을 뱅뱅 돕니다;;
뚜껑을 열어주니 통을 막 핥고 난리여서 닫아놨는데...
"열어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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