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는 착한 고양이입니다.
발톱을 깎을 때도 아주 얌전하죠.
반항해봤자 소용없다는걸 알아서
그냥 체념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가끔은 겁을 먹기도 하고
몹시 기분이 언짢아지기도 합니다.
이중묘격이 의심되는 급격한 표정변화...=ㅁ=
형아 앞에서는 언제나
이쁨 받고 싶어 순한 양이 되는 순냥이 설이랍니다:)
발톱깎기가 이렇게 쉽게 끝!
자, 그럼...
다음은 목욕인가!!!
이러다 비뚤어지는 건 아니겠죠?!
별일 없으면 월요일에 목욕을 할 것 같습니다;ㅁ;
워낙 털이 뽀얘서 딱히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지만
이젠 슬슬 시켜줘야겠다는 의무감이 들어서요....
거의 1년만인가요...=ㅁ=ㄷㄷㄷ
(오빠는 반년이라 하네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오십보백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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