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일요일, 조금 흐림.
누나는 항상 뭔가 귀찮은 일을 계획하고
그 계획에 나를 끌어들이려고 한다.
이번에도 블로그를 새로 꾸며야겠다면서 촬영에 협조하란다.
귀찮기는 한데...
당최 이 누나를 막을 방도가 없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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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전에 페이퍼 차일드를 만들 때부터 블로그 배경을 바꾸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차일 피일 미루다 얼마전 드디어 언제나 그렇듯 설이의 동의없이 촬영을 감행했지요.
자꾸 저(=그림)를 잡아먹으려고 해서 힘들었는데 찍고나니 귀찮은 표정이 역력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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