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금요일, 비.
사람들은 흔히 고양이의 발라당을 애교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럴 때도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이건 절대 비켜주지 않겠다는 뜻의 발라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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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 아침부터 무릎꿇고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지요ㅠ
설이는 그래도 의자에 올라가기 전에는 저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처럼
의자 앞에 두 발로 서서 저를 보며 낑낑거리다 폴짝 뛰어올라 가는데
막상 올라가면 밀어도 저렇게 드러누워서 내려올 생각을 안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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