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목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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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때는 책상 위에 있는 책을 가져오기도 귀찮아서
그럴 땐 나에게 물건을 움직이는 초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어젯밤 가만히 누워서 한참 공을 바라보는 설이를 보며
혹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 공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점;;
좁은 집구석에 숨길 데도 없건만 찾을 수 없네요ㅠ
설마 진짜 초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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