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오늘 내일 즐겁게 잘 보내시고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세요:) 착한 집사에게는 오늘밤 설 산타가 찾아...올까요? 사료를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산타클로스 복장인데 난생 처음 입은 옷에 입자마자 얼음이 되었어요;ㅁ; 거기다 심기 불편하신 표정까지;; (사실 몸은 맞았는데 머리가 안 들어가서 고생했다죠ㅠ) 선물은 고사하고 들이댔다간 싸다구가 날아올 판이예요~ 더보기 의자냥과 무릎냥 이 이야기는 어제 저녁 있었던 설이와 저의 사랑과 전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잠깐 밥을 먹는 사이 설이가 또 의자에 올라가 있더군요. 전 해야할 일이 있어서 설이를 붙들고 흔들어 보기도 하고 "쉭! 쉭! 훠이 훠이"등의 소리로 넌지시 내려갈 것을 종용해 보았으나 설이는 오히려 눈을 가리며 절 외면했지요. 곤히 자는 척을 해 보았지만 잠시 뒤 눈이 뙇! "아놔... 아직 안 갔네;;" 자는 척임이 판명되었고 귀엽게 몸을 말아도 제가 포기할 것 같지 않자 갑자기 다리를 있는대로 꼬며 내려갈 의사가 없음을 시사합니다;; 고양이 매듭 측면 "난 보시다시피 내려갈 수 없는 상태야" 그래서 전 타협책으로 무릎냥을 제시했습니다. 말이 좋아 타협책이지 설이는 아침 말곤 무릎냥이 되고 싶어하지 않아요. 설이가 금방.. 더보기 12월21일 설이 꼬리의 동영상 일기 12월 21일 금요일, 눈이 펑펑 얘 또 자네! 나 심심한데...'ㅅ' . . . 오늘 일기의 주인공은 설이가 아니라 꼬리입니다! 설이는 어제 오랫만의 야밤 우다다로 하루종일 떡이 되어있고 가까이 갔더니 꼬리만 혼자 꼼질 꼼질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정작 설이는 발가락 하나 까딱할 기력(& 의지)이 없어보이는데 꼬리 혼자 움직이는걸 보면 꼬리는 별개의 생명체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상상해본 설이와 꼬리의 대화입니다. 제 생각엔 둘이 좀 안 맞을 것 같아요;; 더보기 12월20일 설이의 일기 12월 20일 목요일, 흐림. 정말 이상하고 힘빠지는 일도 다 있지... 그건 분명 꿈이 아니었어! 내 코앞까지 와 있었다고! 내 까까는 어디로 가 버린 걸까? 누나 "그 까까는 그만 잊어~ 그나저나 분홍곰젤리 좀 문질문질해도 될까?" 쳇! 꿈도 꾸지마!! . . .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인지 설이 털옷도 많이 두꺼워졌네요. 눈으로 볼때는 잘 모르겠는데 사진을 비교해보니 느껴져요;; 특히 얼굴주변과 목둘레가...=ㅁ=;; 아무튼 좌절한 고양이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야, 니가 범인이지?! 내 까까 내놔!" 사실 제가 범인 맞습니다;ㅁ; 설이가 놓친 까까가 현관으로 굴러가는 바람에 더러워서 버렸거든요ㅠ 더보기 12월19일 설이의 일기 12월 19일 수요일, 추움. 땅으로 꺼졌나? 하늘로 솟았나? 어디갔니, 까까야~ 돌아와! . . . 설이에게 간식을 줄 때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설이가 간식을 흘리거나 해서 그게 구석으로 들어갔을 경우 설이가 꺼내게 지켜보거나 아님 천천히 꺼내는 걸 보여줘야 해요. 아니면 집요하게 그 근처를 빙글빙글 돌면서 그걸 찾는답니다;ㅁ; 평소에는 정말 근성 없는데 이럴 땐 집념있는 남자예요;; 두리번X1 두리번X2 두리번X3 더보기 투표하러 갑시다! "설아~(문질문질)" 근데... 투표는 하고 온 거야? "아니, 아직...=ㅁ=" 투표하고 오기 전엔 만질 생각 마, 흥! . . . 이건 설정이고 사실 아침에 투표하러 가느라 글이 늦었어요;ㅁ; 생각보다 투표소에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제 두 시간 정도 남았는데 아직 못 하셨다면 얼른 고고씽! 고양이도 마음편히 뒹굴며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보아요:) 더보기 12월17일 설이의 일기 12월 17일 월요일, 맑음. 똑똑똑 어, 누구지? 누구 왔나본데, 좀 나가봐... 뒹굴뒹굴~ . . . 어릴 땐 밖에서 부스럭소리만 나도 귀를 세우면서 긴장하더니 요즘엔 현관문을 누가 두들겨도 문이 열려도 관심이 없네요;;; 낯선 사람이 신발 벗고 집안에 들어와야 잠깐 얼어붙었다가 후다닥 도망가요ㄷㄷㄷ 정작 저도 카메라 들고 있다는 이유로 오빠에게 나가보라고 했지만요ㅎㅎㅎ 더보기 12월15일 설이의 일기 12월 15일 토요일, 맑음. 이래도 안 넘어올 거야? 슬슬 입질이 올 때가 되었는데... . . . 설이는 발로 낚시를 하고 전 이렇게 설이를 낚아요. 물론 손은 빈손이죠! 더보기 12월14일 설이의 일기 12월 14일 금요일, 맑음 아웅~ 눈부셔... 불 좀 꺼줘! . . . 고양이도 잘땐 밝은게 싫은가 봐요 저렇게 앙증맞게 눈을 가리네요:) 그래도 안될땐 자체소등! "그냥 내가 얼굴묻고 자야겠다...쿨쿨..." 더보기 고양이는 헤엄을 칠 수 있을까? 고양이는 헤엄을 칠 수 있을까요? 목욕도 그렇게 싫어하는데 물에 들어갈까 싶지만 만약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될지 궁금했죠.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건 엄연히 다른 거잖아요~ 그래서 찾아본 결과... 고양이는 헤엄을 칠 수 있습니다! 못믿겠다는 분들을 위해서 동영상을 퍼왔죠:) 정말 신기했어요! 언젠가 설이가 헤엄치는 걸 볼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영영 안올 것 같네요;; 더보기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