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수요일, 맑음.
"설아~ 누나 씻으러 가는데 같이 안 갈래?"
흥, 그런 사악한 곳엔 이젠 발도 안 들여놓을 거야!
.
.
.
목욕의 후유증;;
원래 화장실 가면 쫄래쫄래 따라왔는데 완전 무시하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랬는데 말이에요~
"언제 들어갈거야? 갈 때까지 여기서 기다릴래~!!"
이번엔 얼마 지나야 목욕했던 걸 까먹을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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