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Snow White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30일 설이의 동영상 일기 5월 30일 목요일, 맑음. 앗, 맛있는 닭가슴살이다! 주세요~ 설이 주세요~ 안되겠군, 쉽게 줄 것 같지 않다. 쳐서 떨어뜨려야지. 앗, 실패...! 앙냥냥냥♪ 맛난다, 맛나! . . . 닭가슴살 한점에 일희일비(一喜一悲) "휴, 고기 한 점 얻어먹기 참 힘들고냥~" 집고양이에게도 이런 애환이 있답니다ㅎㅎㅎ 더보기 5월29일 설이의 일기 5월 29일 수요일, 흐림. "설아, 손!" ?! 고양이가 손이 어딨냐, 발이지...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는 앞발을 제법 손처럼 쓰죠~ 설이의 닭가슴살 받아먹기 신공! 한두번 이렇게 받아먹더니 요샌 까까 주려고 하면 가까이 있다가도 약간 떨어져서 던지길 기다려요;; 더보기 5월28일 설이의 일기 5월 28일 화요일, 비. 잠깐만 이리 좀 와봐~ 팔베개... ...따윌 내가 해줄 것 같냥? 훼이크다옹! . . . 설이 앞발에 살며시 머리를 얹어보려 했는데 제 속내를 간파했는지 휙 치워버리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널부러져 있는 설이를 보니 고양이란 참 바닥친화적인 동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보기 5월27일 설이의 일기 5월 27일 월요일, 맑음. "설아!" "어느 손가락으로 찔렀게?!" 갑자기 이게 무슨 짓이야! 맨날 귀찮게 구는 그 손가락으로 찔렀겠지;; . . . 정답! 눈사람인지 오뚝이인지 모를 둥글둥글한 설이 뒷태를 보면 손이 가요, 손이 가~ "그게 끝이야?" 제가 아무것도 안하면 요렇게 바라보고 있곤 하죠;; 내심 설이도 제가 귀찮게 구는 걸 기다리고 있다구요~ 더보기 5월26일 설이의 일기 5월 26일 일요일, 맑음. 컴퓨터 앞에서 뭘 계속 하는 걸 보니 바쁜 모양이지? 휴... 고양이인 내가 참아야지 어쩌겠어. . . . 제 자리에서 1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설이가 자리잡고 보고 있으니 상당한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설마 날 내버려두고 게임 따윌 하는 건 아니겠지!?" 뜨끔! 더보기 5월25일 설이의 일기 5월 25일 토요일, 맑음. 마음을 허락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과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야~ . . . 설이를 쓰다듬다 곁에서 잠든 오빠와 그런 오빠를 바라보며 잠드는 설이입니다. "근데 누난 왜 여기 있어?" 내 방이거든! 더보기 의좋은 형제 오늘 설이가 기대어 앉아있는 곳은 바로 형아의 어깨! 형아가 설이의 인간 캣타워가 되어주고 있었지요~ 설이는 기분이 좋은지 골골골♪ 원근법 때문이겠지만 정말 머리가 ㅋ... 아, 아닙니다;; "형아 어깨는 좋다옹~ 안락하고 경치도 좋지만 무엇보다..." "형아가 바로 옆에 있으니까~" . . . 설이와 형아의 깊은 우애! 이런 일도 있었죠. 이건 의좋은 형제를 넘어... 사랑하는 형제;; 니들 사귀냐?! 이상 집에서까지 염장질을 당하고 있는 솔로부대원의 하소연이었습니다. 더보기 5월23일 설이의 일기 5월 23일 목요일, 맑음. 여기만 들어가면 다들 문을 잠근단 말이지... 안에서 뭣들 하는 겐지! 나도 좀 들여보내주옹~!! . . . 화장실 문을 두드려도 열어줄 기미가 없자 아예 자리잡고 1묘 시위중입니다. 한참 있다 제가 문을 열어주니... "여기서 무언가 이루어졌던 게 확실한데... 아, 도통 기억이 나질 않네~" 다시 시작된 설이의 기억 찾기! 혹시 목욕시켜달라고 저를 도발하는 중일까요? 더보기 5월22일 설이의 일기 5월 22일 수요일, 맑음. 이제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바깥생활도 힘들구나. 어쩔 수 없으니 이제... 그늘로 옮겨 노숙을 해볼까! . . . 원래 신문지 깔고 눕던 그 자리에 테이블을 놓아드렸어요~ 노숙생활의 즐거움을 버리지 못하는 대저택 소유묘 설사장님이십니다. "뭘 봐! 노숙묘 첨 보냐!?" 왕년에 캣그라스 좀 씹어본 고양이답게 주정뱅이 노숙묘 포스도 일품! 옆자리에 소주병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더보기 5월21일 설이의 일기 5월 21일 화요일, 맑음. 피곤했던 나의 어린시절 . . . 설이의 중고양이(생후 4개월) 시절입니다. 어제 올렸던 자는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덩치는 지금보다 작지만 얼굴은 더 늙어 보이네요;ㅁ; 앉는 습관은 어릴 때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귀가 컸던가...=ㅁ= 이 땐 얼굴이 참 작았지요~ 그리고 더 삭아 보였던 설이의 아깽이 시절;ㅁ; 저희 집에 온 첫날 모습입니다. 설이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