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Snow White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20일 설이의 일기 5월 20일 월요일, 흐림. 연휴라고 누나랑 놀아주느라 너무 무리했나봐~ 노는 데에도 체력이 필요하구만;; 눈을 뜰 수가 없다옹~ . . . 빡세게 놀던 연휴가 끝나고 다시 여유넘치는 일상이 돌아왔네요ㅎㅎㅎ 밥먹자! "!!" 쉴 땐 쉬더라도 밥은 먹어야겠죠;; 밥 소리에 눈을 뜨는 설봉사님! 더보기 설이야 놀자(2) 원수는 문앞에서 만난다더니...! 가시 박힌 딸기 찹쌀똑 맛을 보여주마!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엄마야! 내가 이거 잡았어~ 놓치지 않게 입에 꽉 물고 가야지~ 전 놀아줄 생각인데 설이의 반응을 보면 혹시 제가 엄청 귀찮게 구는 건 아닌가 싶어요;; 공격하는 설이는 왜 저리 절박한 표정일까요ㅠ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죠~ 처음 카샤카샤를 봤을 때 이런 반응이었던 걸 생각하면 설이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설이야 놀자(1)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눈빛공격! 근데 무생물엔 안 통하더군요;; 요놈 잡았...! ...는줄 알았는데 놓쳤쪄욤;; 역시 난 안되나봐... 놓치고 나서 그렇게 실망한 표정을 지으면 집사가 미안해집니다ㅠ 이런 경험을 거듭하다 보니 너무 신중한 성격이 된 것 같아요;ㅁ; 글을 쓰다보니 생각나서 다시 링크해보는 예전 동영상입니다. 도대체 공격은 언제 할 거니!? 한 번의 공격을 받기 위해 집사는 그렇게 근육통을 참았나 보다... 더보기 5월17일 설이의 일기 5월 17일 금요일, 선선함. ♪ ♬ ♩ . . . 연휴맞이 설이의 뒹굴뒹굴쇼~ 사진으로 보니 신나게 춤추고 있는 것 같아요ㅋㅋㅋ 더보기 설이의 소심한 가출 "나 집 나갈 거야! 나의 소중함을 알기 전엔 돌아오지 않겠어!" 네 발로 벌떡 일어선 설이가 향한 곳은 바로 집 옆. 외출처럼 보이지만 가출입니다. 가까이에서 잠복을 해야 가족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잖아요. "아... 아무도 안 데리러 오면 어쩌지;;" "날 좀 잡아주지 않을 테야...?"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가족들은 이 상황을 웃고 즐기기만 할뿐;; "아무도 안 보고 있지?" 결국 지친 설이는 몰래 집으로 복귀하려고 합니다.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니까요~ "앗, 누가 온다!" 발소리에 놀라 은신술 시전! 모습은 감추었지만 존재감까지 감추진 못했지요;; "흠흠, 한번 더 기회를 줄까 해서 온 거야." "나 진짜로 집 나갈 거라고~!!" "자, 빨리 내 비위를 맞춰 봐..." 옛다, 관심! 져.. 더보기 5월15일 설이의 일기 5월 15일 수요일, 맑음. 잘 때 목을 약간 높여주면 좋다지? 그래서 나도 팔베개를 해보았어. 근데 팔이 너무 저려...! 얼굴도 눌리고... . . . 고양이도 팔베개를 하면 편할까요? 팔베개 한 설이를 보니 고양이도 자기 팔을 폭신폭신하게 여길지 궁금해지네요~ 전 대학생 때 도서관에서 팔 베고 많이 잤는데 사람의 몸은 다 연결되어있구나 하는 사실을 깨달았죠;; 팔을 베고 잤는데 발에 감각이 없어지더라고요ㅎㅎㅎ 더보기 5월14일 설이의 일기 5월 14일 화요일, 맑음. "설아, 뭐 봐? 거기 뭐 있어??" 저기 말야... 여기서 뛰면 발바닥이 마이 아플까...? . . . 설이도 고양이답게 높은 곳에 잘 뛰어 오르고 잘 뛰어 내리지만 그래도 힘들거나 아님 무서운지 망설이고 있을 때도 있답니다;; 그럴 때 눈이 마주치면 도와 달라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 보죠ㅠ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만 "도와주옹~" 여러분이라면 이 고양이를 모른 체 할 수 있으신가요ㅎㅎㅎ 더보기 기억상실증 설이의 일기 5월 13일 월요일, 맑음. 여기, 왠지 낯이 익어. 뭔가 아주 충격적인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 대야를 보니 기억이 날듯... 말듯...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 . . 설이의 기억에서 이런 일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나 봅니다. 화장실에 따라 들어와 물바닥에 주저앉다니 기억을 상실했든지 겁을 상실한 것 같아요;; 이제 다시 목욕을 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 그나저나... "누난 뭔가 알고 있지? 진실을 말해줘! 왜 자꾸 날 내보내려고 하는 거야...!?" 네가 있으면 집중(!)이 안돼;ㅁ; 제발 좀 나가줘ㅠ 더보기 5월12일 설이의 일기 5월 12일 일요일, 더움. 난 그냥 뒹굴거리는 게 아니야! 해달 놀이 중이라고~ . . . 혹시 해달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사진을 첨부합니다. 해달은 몸을 쭉 뻗고 물에 떠 있는 걸 좋아한답니다:D 자세 외에도 수염난 부분이 닮은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어제 사진에서 불거진 뚱뚱 의혹에 대한 해명입니다. "펴면 다시 날씬해진다옹~!!" 더보기 5월11일 설이의 일기 5월 11일 토요일, 맑음. 이 자세 좀 섹시한 것 같지 않아? 이제 형아가 이쪽을 봐주기만 하면 되는데... 휴... . . . 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거니 내가 지금 여기 눈앞에 서있는데♪ 형아를 유혹하는 전직 남자 고양이 설이를 보고 있노라면 추억의 드라마OST가 떠오릅니다, 그 드라마 제목은 질투;; "나 오늘 한가해요~" 형아 자리에서 본 설이 모습! 진짜 그냥 한가해 보임...=ㅁ=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