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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Snow White

4월30일 설이의 일기 4월 30일 화요일, 맑음. 난 누나가 이만~큼 좋아~ 그리고 의자는 이~따~만큼 좋아! . . . 그래서 못 비켜주겠답니다ㄷㄷㄷ 방석을 깔아놨더니 점점 더 의자와 한몸이 되어가고 있어요;; 더보기
설엉돈PD의 먹거리X파일 안녕하세요 의 설엉돈PD입니다~ 분홍젤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역시 참 맛있네요~ 말랑말랑하고 보들보들한 감촉에 음~ 쿰쿰한 맛동산의 스멜까지~ 너무 심취해서 발까지 드시면 안됩니다~ 이상 의 설엉돈 PD였습니다~ 더보기
4월28일 설이의 일기 4월 28일 일요일, 맑음. 오늘따라 왜 이리 늦게 일어나지? 배, 배가 고프다...! 아휴...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 . . . 오늘 아침은 사정이 있어서 평소보다 두시간 늦게 먹었는데 설이가 기다리다 기다리다 토라졌는지 돌아 앉았어요~ "흥! 난 완전 빈정상했다고!" "그래도 지금 일어나면 용서해 줄 수도 있는데... 어때?" 근데 자꾸 돌아보면서 눈빛은 간절하더군요ㅋㅋㅋ 더보기
4월27일 설이의 일기 4월 27일 토요일, 맑음. 들어올 때 마음과 나갈 때 마음은 다른 법이죠~ . . . 목적(=간식)을 달성한 뒤 발걸음도 꼬리도 가볍게 총총 걸어나가는 설이를 보면 약간 얄미우면서도 귀여워서 복잡한 기분이 든답니다ㅎㅎㅎ 그런 적 없다는 듯 빙그레 웃는 친절한 설이씨 더보기
밥은 독촉해야 제맛! 설이 집을 새로 만들 때 다른 구조로 해볼까 갈등했지만 결국 똑같은 구조로 지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을까봐 그랬죠. 뭘 하고 있는 모습이냐구요? 설이의 밥 독촉 광경입니다. 미간에 주름이 뙇! 설이는 심각하다고요~ 이럴 때만 근성있는 고양이 설이는 무려 한시간 가까이 이렇게 기다리기도 한답니다. 그러다 제가 부엌에서 나오면 아주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어내려가죠~ . . . 하지만 부엌에 들어가서 뭔가 했다고 항상 밥을 먹는 건 아니라는 사실;ㅁ; 설거지만 하고 빈손으로 나오자 급실망해서 거지가 된 설이;; 더보기
4월25일 설이의 일기 몇 번이나 당하고 또 당하고 있습니다;; 설이의 페이크에...=ㅁ= . . . 4월 25일 목요일, 맑음. 그러게 내가 방심은 금물이라고 했잖아~ 더보기
이 남자가 노는 법 심심한 설이 앞에 나타난 카샤카샤. "수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왼쪽에서 공격해 볼까?" "오른쪽에서 공격해 볼까?" "...아냐...아마 난 안될거야..." 퍼덕거리는 장난감을 앞에 두고도 설이는 어찌나 신중한지 몰라요~ 이것 저것 재보다가 결국 제자리에 다시 얌전하게 앉아 버리네요;ㅁ; "내가 포기할 줄 알았냥!!" 그렇게 방심하는 순간 콱! 훼이크였냥?! 더보기
4월23일 설이의 일기 4월 23일 화요일, 비가 올 예정. 이 회색 상자에 먹을 게 잔뜩 들어있다는 거 알고 있어~ 지켜보고 있으니 내 것도 꺼내는 게 신상에 좋을 거라고! . . . 냉장고 앞 1묘 시위 중입니다. 제 눈엔 설이가 냉장고 자물쇠로 보이네요;; 더보기
4월22일 설이의 일기 4월 22일 월요일, 맑음. AM 08:00 "설아, 다녀올게!" PM 18:00 "다녀왔어, 설아!" 뒹굴뒹굴은 멈추지 않는다. 다만 자리를 옮길 뿐이다. -설아더 . . . 나가기 전 찍은 사진과 들어와서 찍은 사진의 차이란...=ㅁ= 한가지 더 변화가 있다고 한다면 실컷 자서 눈이 말똥말똥해진 것 정도겠죠;; 더보기
4월21일 설이의 일기 4월 21일 일요일, 맑음. 한 푼 줍쇼~ 냠냠냠 . . . 신문지 위에 앉아있으니 정말 꽃거지가 따로 없죠;;? 뒤통수가 따가워 설이에게 치석 제거 과자를 주었죠. 그리고 잠시 후... "자리를 옮겨 신장개업했어요~ 또 한 푼 줍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