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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Snow White/2012

단신 설이 뉴스

 

 

 

그동안 무거운 머리와 몸에 눌려 다리가 짧다는 의혹을 받아온 설이.

그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몸소 앞발 벗고 나섰으나...

해명은 커녕 뒷다리가 짧다는 의혹만 증폭될 것 같죠?!

 

오늘은 짧게 짧게 단신 설이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단신이 설이를 수식하는지 뉴스를 수식하는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1.

설이의 신분상승

 

 

처음에는 신문지를 벗삼아 살아가던 노숙묘 설이가

 

 

어느 날 의자 하나에 세들어

 

 

이불을 장만하는 등 가세를 넓혀 나가다

(저 이불은 자고 있던 형아 이불을 엄마가 뺏아서 덮어준 겁니다)

 

 

급기야 의자 주인까지 차지하고 말았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2.

지켜보고 있다

 

 

낮말은 고양이가 듣고,

 

 

밤말도 고양이가 듣는다고 합니다.

 

 

3.

몸은 고양이지만...

 

 

 

그리고 변신의 마지막은...

 

 

 

 

반 접은 설이가 왠지 스포츠카처럼 생겼다고 조심스럽게 우겨봅니다;;

 

 

4.

설이의 숨겨진 기능

 

 

 

 

놀랍게도 이따금 정말 찾을 수 없다는 사실!

 

 

5. 중간광고

섬유유연제 광고주를 찾습니다

 

 

 

이만하면 섬유유연제 광고모델로 손색 없지 않은가요?

광고주 여러분의 많은 연락 기다립니다!!

 

 

6.

설이의 유혹

 

 

 

 

발라당 애교를 견디며 꿋꿋하게 카메라를 놓지 않은 집사였으나

돌아누운 설이의 북실한 볼따구니에 넘어가고 말았다는 소식입니다.

 

 

7. 쉬어가는 코너

수수께끼

 

 

 

때론 이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8.

극과 극 과거와 현재

 

오빠의 핸드폰에서 건진 설이의 어린 시절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합니다.

 

 

작고 홀쭉해서 지금과는 달랐던 어린 설이

 

 

어릴 때도 창틀에서 즐겨 잤나 봐요.

(이때부터 노숙묘의 기질이;;)

 

 

차렷자세도 어릴 때부터 서서히 연습했던 것 같군요.

 

 

충성!

 

 

만쉐이~!!!

 

 

하지만 지금은 다들 아시다시피...

 

 

큰 머리에

 

 

육덕진 몸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설이...

귀만 안 컸네?!

 

끝.

 

 

드디어 바쁜 일이 일단락 되었습니다;ㅁ;

앞으로 더 자주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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