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날씨가 많이 덥죠?
설이도 더위에 기력을 잃었는지 부쩍 더 많이 자는 것 같아요.
그런 설이를 위해 전...
납량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보셨다간 혈압이 상승하는 효과가...;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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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놓으니 납량특집이 아니라 허무개그 같기도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식은땀이 날 정도로 섬찟한 일들이었죠.
이밖에도,
고양이의 목은 얼마나 유연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어
저를 놀라게 만들었던 엑소시스트 사건과
혼자 뭐 먹다 눈이 마주쳐 결국 간식을 제공해야 했던
자진(?) 상납 사건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 통틀어 저를 가장 공포에 떨게 만든 일은 바로...
설이가 아팠던 일이죠;ㅁ;
(결과적으로는 단순한 소화불량이었지만;;)
있는지 없는지 모를 귀신보다 설이가 아픈게 더 무서워요ㅠ
기운 없는 설이를 보면서 온갖 나쁜 상상에 시달렸답니다;;
놀래켜도 좋고 오싹하게 만들어도 좋으니 건강하게 오래 같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센스있는 분이라면 앞발을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주세요 라고 쓰고 내놔 라고 읽습니다;;
삥 뜯기는(?) 저의 기분을 느껴보시라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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