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화요일, 어제보다는 시원한 것 같다.
오늘 아침, 누나가 옆으로 지나가길래
누나에게 아침 눈인사를 했다.
그런데 누나가 하는 말...
"아직도 잠오냐?! ㄷㄷㄷ"
그게 아닌데;; 난 잠탱이가 아니라고!
.
.
.
고양이는 친근감의 표시로 저렇게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뜨며 인사를 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한때 설이가 저만 보면 졸린 표정을 짓는다고 생각한 적이 있죠.
하지만 눈인사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졸릴 때도 있다는 점...!
인사하는 줄 알고 나도 같이 눈인사했는데 설이가 벌러덩 누울 때도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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