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
이보시옹~
나야~ 누나의 귀요미 설이☆
혹시 지금 뭔가 먹고 있어?
아니라곤 하지 마!
내 눈을 보고 대답해줘!
제발...!
콩 한쪽이라도 좋으니!!
나도 쫌 나눠먹자!!!
.
.
.
눈만 마주쳤는데도 설이의 속마음이 들리는 것 같네요;;
혼자 먹는 죄책감 때문일까요...=ㅁ=
그래서 큰 맘 먹고 나눠먹으려 했더니
"캭! 이런 비타민C...!(욕아님) 너나 많이 드슈!!"
귤은 싫답니다ㅋㅋㅋ
(고양이들은 신 걸 싫어하거든요)
"누나야♡ 이번엔 뭐 먹어??"
그래도 불굴의 고양이 설이는 시디신 실패에도 불구하고
뭔가 먹으려 하면 어느새 또 이렇게 옆에 와 있답니다~
'Mr. Snow White > 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찹쌀떡 강매꾼 (17) | 2013.11.16 |
---|---|
11월15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24) | 2013.11.15 |
11월14일 어제의 나는 잊어주세요 (22) | 2013.11.14 |
11월12일 분홍코 가열중 (32) | 2013.11.12 |
11월11일 데자뷰 (23) | 2013.11.11 |
11월10일 종이가방 요가교실 (27) | 2013.11.10 |
11월9일 나는 집고양이다 (22) | 2013.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