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일요일, 비.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별이 되어 얼굴에 나타난다고들 하죠.
저에게도 사춘기가 찾아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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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도 여드름이 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전 몰랐는데 설이 턱에 여드름이 나면서 알게 되었죠;
처음에는 점인 줄 알았는데 점점 더 진해지길래 찾아보니 여드름인 것 같더라구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플라스틱밥그릇, 사료기름기, 청결상태 등입니다.
저희는 플라스틱밥그릇을 쓰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 당장 유리그릇으로 바꿨어요ㅠ
인터넷에서 여드름 없애는 방법 찾아보고 녹차 우린 물로 턱도 닦아주고요~
(그러고 보니 왜 고양이는 턱은 그루밍하지 않을까요=ㅁ=)
어떤 게 효과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다행히 없어졌어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사춘기와는 관계없는 일종의 피부병이란 얘기~
설소희가 될 뻔 했는데...(왜 너는 나를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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