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일요일, 따뜻해짐.
엄마, 뭐해??
엄마 "이건 시금치인데 반찬하려고 다듬는 거야~"
흐음... 나 방해 안 하고 여기서 얌전히 구경 좀 해도 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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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도 호기심 많은 고양이라 각종 집안일에 오지랖 넓게 끼어듭니다.
살며시 곁에 앉아 지켜보는 설이 덕에 나물 다듬기도 지루하지 않죠~
"아휴, 일하는 걸 보니까 내가 다 피곤하네..."
하지만 가끔 보다가 꼬박꼬박 졸아서 덩달아 잠이 오기도;;
일은 사람이 하고 피곤은 고양이가 더 느끼는 적반하장인 상황...
혹시 어떻게 도와야할지 몰라서 대신 피곤해 해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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