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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Snow White/2013

11월2일 게으름은 누나 탓 11월 2일 토요일, 맑음. 제가 거의 누워있다고 사람들이 게으르게 보는데 이건 다 누나가 절 피곤하게 하기 때문이라고요! . . . 그리고 누워있는 사진만 올리기 때문이겠죠ㅋㅋㅋ 원활한 수면을 위해서는 놀이시간이 필요합니다;ㅁ; 퍼덕퍼덕 놀다보면 어느새 누워있지요;; 더보기
11월1일 도묘의 정체 11월 1일 금요일, 맑음. 에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묘향(猫香)산에서 도를 닦은 고양이올시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그런 말씀 한 마디 드릴까 하는데 우선... 한푼 줍쇼~! . . . 도묘인줄 알았더니 거지냥! 절대 자는 게 아닙니다, 도닦는 중이에요~ 근데 종이가방이 깔려있으니 왠지 한푼 줘야할 분위기...=ㅁ= 더보기
할로윈 바탕화면 할로윈데이를 맞아 블로그를 새단장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이걸로ㄷㄷㄷ) 이번 할로윈 일러스트의 주제는 외국 추석이지만 고양이들에게 풍요로운 하루가 되길! 바탕화면도 만들어 봤는데 1280X1024 일반형과 1920X1200 와이드형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파일로 첨부해 둘 테니 필요하신 분은 다운 받아 주세요. 혹시 화면 사이즈가 다르신 분이 있으면 다시 조정해서 올려드릴게요. 이번 블로그 스킨, 마음에 드시나요?? "흠... 제 점수는요~" 더보기
10월30일 짜깁기 시 10월30일 수요일, 맑음. 종이가방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고양이가 들어있어요 . . . 시에서 한구절,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 구절을 따왔지요. 저렇게 좁은 데 들어가 있으면 답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한 줄의 가래떡이 되기 위해 답답함을 그렇게 견뎠나 보다... ※ 블로그 공사 관계로 내일은 일기 쉴게요~ 더보기
10월29일 발톱 잃은 고양이 10월 29일 화요일, 맑음. 이제 귀찮은 손가락을 응징할 발톱이 없어! 엉엉엉~ . . . 이빨 빠진 호랑이...가 아닌 발톱 잃은 고양이가 된 설움;ㅁ; 안쓰러워서 토닥여 주었는데... "ZZZ" 울다지쳐 잠든게 맞겠죠...?? 더보기
10월28일 발톱깎기에 임하는 고양이의 마음 10월 28일 월요일, 맑음. 얌전히 발톱을 내어주고는 있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거... 알죠? . . . 고이 갈고 닦은 발톱을 얌전히 내어주는 설이입니다. 하지만 전 보았죠, 설이의 표정을;; "무슨 경사 났다고 찍고 앉았냥!" 더보기
개와 고양이의 차이?! (친구네) 개와 (우리) 고양이의 차이 하지만 바로 이런 점이 고양이의 매력이죠! ...잠깐 눈에서 나는 땀 좀 닦을게요;ㅁ; 살펴보러 오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되냐구요? "으악 빈손이다! 도망쳐!!" 더보기
10월26일 코끼리 변신 마술 10월 26일 토요일, 맑음. 제가 코끼리로 변신하는 마술을 보여드리죠~ 하나, 둘... 셋☆ 뿌우~!! . . . 트릭이 훤히 눈에 보여도 귀여운 맛에 보는 설이매직★ 꽈당~ "아이쿠야" 허당인 것도 애교로 봐줍시다...=ㅁ=a 더보기
10월25일 고양이매듭 수수께끼 10월 25일 금요일, 맑음. 이 배배 꼬여있는 흰 덩어리는 뭐냐고요? 바로 저랍니다~ 설이예요! . . . 이젠 요가를 넘어 매듭으로...=ㅁ= 정답화면(?) 공개합니다~ 몸을 반으로 접어 뒷다리 사이에 앞발 한쪽을 집어넣죠. 그 뒤 정수리가 바닥에 닿도록 상체만 뒹굴~ 비틀면 집사를 깜짝 놀라게 만들 고양이 매듭 완성! 더보기
10월24일 바닥난방의 매력 10월 24일 목요일, 맑음. 바로 이거야, 내가 바라던게...! 바닥이 따끈하니 얼마나 좋아♡ . . . 오랜만에 보일러를 틀었더니 어제와는 달리 나와서 노네요~ 어김없이 바닥에서 떡이 되기도;; "역시 뜨끈뜨끈한 방바닥에 등을 지져줘야제~!" 의외로 온돌문화가 별로 퍼져있지 않던데 한국에 사는 고양이들만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일본에서 생활할 때는 뜨끈한 방바닥이 그렇게 그립더라고요;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