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Snow White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26일 은둔형 외톨냥 11월 26일 화요일, 맑음. 오늘은 집사랑 놀아줄 기분이 아니야. 혼자 있게 해주세요 . . . 목욕하고 완전 토라졌던 설이 맛난 밥 먹고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좀 더 뽀송뽀송해진 것 같나요?? 더보기 오늘의 주요일과 오늘도 설이는 평소처럼 한가롭게 뒹굴고 있었지만 실은... 오늘은 설이의 목욕날이었습니다! "물벼락이라니;; 이건 꿈일거야..." "어떻게 나한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냐 인간들아!" "비뚤어 질테다!" 발톱깎는 건 참아줘도 목욕만은 못 참겠나 봅니다~ 하얀데 굳이 씻겨야하나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설이가 그루밍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으니 추워지기 전에 했어요;ㅁ; 털옷 안의 몸이 어찌나 앙상하던지 새삼 털빨을 확인하게 되었죠;; 목욕할 때는 전쟁같아서 차마 동영상을 찍을 수 없었지만 문밖에서 설이 목소리(=한달치 울음소리)를 녹음했어요~ 설이의 뽀얀 모습은 내일! (육안으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ㅁ=;;) 더보기 11월24일 밀고자는 누구? 11월 24일 일요일, 밤늦게 비. 집구석에 숨어있었는데 어떻게 찾았지? 쳇, 누가 알려준 거야~ . . . 집이 워낙 좁아서 찾고 말고 할 것도 없지만 사실 저에게는 정보원이 하나 있지요~ "여기예요, 여기★" 배신자는 가까운 곳에! 더보기 11월23일 오늘의 간식 11월 23일 토요일, 맑음. 뭐든 좋으니 먹을 것 좀 주세요~ 킁... 에비! 이건 먹는 게 아니야!! . . . 고양이는 왜 귤을 싫어할까요? 옛날에는 귤박스에 들어가서 귤을 품어주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2년전 사진인데 얼굴은 변화가 없네요~ 더보기 11월22일 고양이 매듭의 용도 11월 22일 금요일, 맑음. 하루종일 누워있었으니 이제 내려오라고? 이를 어쩌나~ 다리가 안 풀려서 못 내려가겠네~ . . . 이렇게 쓰려고 네발을 꼬아 매듭만들기를 연습해왔나 봅니다;; 매듭이 풀려도 내려올 마음이 없음... 더보기 11월21일 같은 상황 다른 느낌 11월 21일 목요일, 맑음. 귀찮게 굴기 전에 손은 씻었냐? . . . 어제랑 같은 상황 다른 느낌;; "에효;; 누나 땜에 내가 늙는다 늙어;;" 제 기억엔 저도 쓰다듬으면 예쁘게 바라봐줬던 것 같은데...=ㅁ= 사진으로는 안 그런 걸 보니 제 손에 들린 카메라가 맘에 안 드나 봅니다~ 더보기 11월20일 은혜 갚는 고양이 11월 20일 수요일, 맑음. 예쁨 받으면 보답하고 싶어져요 . . . 설이는 쓰다듬어주면 꼭 답례로 그루밍을 해준답니다~ 오고가는 스킨십 속에 피어나는 형아사랑♡ (어제 저를 보던 눈빛과는 사뭇 차이가 느껴지는데;; 기분탓이겠죠?) 더보기 11월19일 철컹철컹 11월 19일 화요일, 맑음. 치한 누나를 고발합니다! 아프다더니 뻥이었냥?! 사기죄도 추가합니다~ . . . 체력이 떨어졌는지 요즘은 감기에 걸리면 너무 힘드네요ㅠ 하지만 놀아줄 기력은 없어도 엉덩이를 쪼물거릴 기력은 남아있지요ㅋㅋㅋ 설이가 절 신고할 수 있었으면 콩밥을 주식으로 먹고 살았을지도 몰라요;ㅁ; 더보기 11월18일 발상의 전환 11월 18일 월요일, 맑음. 가끔은 안에서 바깥풍경을 보는 대신 밖에서 집안 풍경을 보자 . . . 설이에게서 배운 발상의 전환! "어휴;; 스토커 피해 시선을 돌렸더니 이쪽에도 있네;;" 어쩌면 이런 단순한 이유였을지도 모르지요~ 설이 솜방망이에 힘이 잔뜩 실린 것처럼 보입니다ㅎㅎㅎ 더보기 11월17일 우리집에 놀러와~ 11월 17일 일요일, 맑음. 공아~ 우리집에 놀러와~ 1차시도 실패;; 2차시도 성공!! . . . 가끔 정말 똑똑해 보이는 설이입니다만 나와서 놀면 편할텐데 그러긴 귀찮은가 봐요ㅋㅋㅋ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74 다음